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인 김정희 유웰데코 대표는 어릴 적부터 위인전을 좋아했으며, 산업혁명 시대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CEO가 되는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김 대표는 홈쇼핑 1세대로 홈쇼핑 산업을 이끌어오면서 상품 기획·유통 전문회사를 차렸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일할 때나 사람을 대할 때 '정직·근면·성실'이라는 원칙을 지켰으며, 이는 고향이 이북인 아버지가 정한 가훈 때문이었습니다. 김 대표는 홈쇼핑 산업에서 남녀가 평등한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으로 일했으며, 출산 후 꽃집을 운영한 경험과 NS홈쇼핑에서 식품 전문 MD로 일한 경험도 있습니다. 김 대표는 자영업을 해보면서 중소기업 대표님들의 마음을 더 잘 알게 되었으며, 여성의 사회활동이 흔하지 않던 시절에는 백화점의 식품 바이어들이 대부분 남성이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꿈과 열정으로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