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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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정 대표 인터뷰] 올 연말 신제품 SaaS 3종 선보여...LG CNS 22년·아이티센 6년 재직하며 숱한 '여성 최초'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지원하는 SaaS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내년이 그 원년이 될 것입니다."

박연정 굿센(GoodCen) 대표는 20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2004년 9월 설립된 굿센은 아이티센그룹 계열사다. 건설ERP 강자로 명성이 높다. 건설ERP 뿐 아니라 ▲내부통제 솔루션 ▲IT아웃소싱(ITO) ▲공간관리(CCTV 영상관제 등) 크게 4개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이중 건설ERP와 내부통제 솔루션은 시장점유율이 국내 1위다. 건설ERP는 전체 시장에서 30~40%, 내부통제솔루션은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박 대표는 2019년 3월 굿센 대표가 됐다.

건설 ERP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굿센은 지금 '전환' 중이다. 가려는 방향은 SaaS(Software as a Service)다. SaaS는 서버에 장착하는 기존 패키지SW와 달리 인터넷으로 SW를 공급하는 새로운 조류다. 굿센은 건설을 넘어 금융 등 여러 산업군에서 SaaS 강자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다. 준비는 오래전에 했다. 첫 성과물이 조만간 나온다. 올 연말 SaaS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굿센으로서는 새로운 여정이고, 그 선봉에 "새로운 일을 맡으면 설렌다"는 박 대표가 서 있다.

 

지디넷과 인터뷰에서 박 대표는 "내년에는 굿센이 인텔리전트 SaaS 회사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건설 색깔을 벗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이 대표 6년차다. 새로운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신난다"고 말했다. 그는 올 2월 숭실대 IT정책경영학과 박사를 졸업했다.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기업단체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부회장 겸 ESG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책제도 태스크포스(TF)에서 민간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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