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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혁명' 스위스 르포

매일 5000L 빗물로 방수포 세척 프라이탁, 가방 교환 플랫폼도 운영

USM, 모듈형 재사용 가구 제작, 본사 공장도 계속 이어붙이며 확장 네슬레, 커피찌꺼기 에너지로 활용

유럽 스타트업도 화두는 'ESG'

엘리자베스 이세네거 프라이탁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스위스 취리히 공장에서 수거된 트럭 방수포를 보여주고 있다. 프라이탁은 이 방수포로 가방을 제작한다.  취리히·뮌징겐=고은이 기자

엘리자베스 이세네거 프라이탁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스위스 취리히 공장에서 수거된 트럭 방수포를 보여주고 있다. 프라이탁은 이 방수포로 가방을 제작한다. 취리히·뮌징겐=고은이 기자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리사이클링 가방 업체 프라이탁 공장. 옆 공터 바닥에 있는 문을 열면 땅 아래로 향하는 계단이 나온다. 이 계단을 내려가면 42만L 규모의 거대한 지하 물탱크에 물이 찰랑대고 있다. 공장 지붕을 통해 모은 빗물을 파이프로 내려보내 저장하는 곳이다. 매일 5000L의 빗물이 가방 소재로 쓰이는 ‘트럭 방수포’를 씻는 데 사용된다. 가방 원단뿐만 아니라 세척에 필요한 물까지 최대한 재사용하겠다는 회사의 철학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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