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강연은 1인 기업가로서 공장 없이도 제조업을 운영하시는 나비커머스 박현영 대표님의 “상품기획자 대표의 장단점”입니다. 상품 기획 및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신 박현영 대표님은 기획에서 제조까지 홀로 전담하시며 다양한 의료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제품이 되는 기획을 모토로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일상의 작은 목소리들을 통해 아이디어를 기획을 통해 실현해 나갑니다.

여성 혼자 제조업 회사를 설립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업에 비해 낮은 영업이익을 보이는 제조업이지만, 제품에 가치를 부여한다는 대표님의 원칙을 통해 높은 영업이익률의 구조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2030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목소리와 5060세대의 안정적인 기술력을 결합해 제품을 꾸준히 밸류업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석사 과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AI추천형 브래지어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KANO 설문 및 QFD 설문 분석 기법을 활용해 반영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새로운 와우 포인트를 반영한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고 출시하며 감동을 주는 브랜드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또한 현재는 마켓 확장에 대해 고려해 볼 시기라고 언급해주시며, 더 기존 여성 언더웨어 제조업을 펨테크라는 더 넓은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계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박현영 대표님과 같이 제조업에 진입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꼭 알아보시길 바란다는 팁도 남겨 주셨습니다!

글쓴이: 2022 KWSF 서포터즈 '여우리' 1기 이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