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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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레시코드를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 근무했었는데요. 미국인들이 샐러드만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에서도 샐러드가 한끼 식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직 샐러드는 배고픈 다이어트 음식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그 선입견을 없애보자고 생각했고요. 샐러드가 하나의 식사가 될거라는 확신을 갖고 창업했어요. 

 

Q. 프레시코드는 어떤 회사인가요? 

2016년 국내 최초 신선식품으로 시작해 거점 배송 플랫폼으로 진화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에요. 초기 당시 3명이서 출발해서  20만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시킬 수 있었어요. 현재 샐러드 정기 배송 및 제조 판매를 서비스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에요. 이렇게 건강에 대한 이해도와 건강증진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에게 응당 샐러드 식사라고 하면, 한번 사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사먹은 사람은 없을 거에요. 



 

출처:https://flex.team/blog/2021/12/07/freshcode/ 

 

Q. 프레시코드가 성장하게 된 과정은 어떤가요?

프레시코드의 성장 곡선을 그래프로 보면 총 3개 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1단계에서 진행했던 구체적인 시도들이 있었고요. 공유 오피스를 이용해 근무할 당시 프코런치 커뮤니티 등을 만들어 공유 오피스를 적극 활용하는 등 작은 단위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테스트와 홍보를 적극적이고 지구력있게 시행했어요.

창업 초기에 사업 본질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면서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했어요. 배송과 샐러드 자체에 대한 의구심이 담긴 고객 피드백을 들으면서 끊임없이 고뇌의 시간을 가졌어요. 

최소한의 비용으로 제품과 아이디어를 시장에서 테스트하고, 홍보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창업자는 곧 마케터잖아요. 앞장서서 홍보하고 또 홍보했어요. 베타 테스팅 해보실 분을 실제로 몇몇 모아서 테스트 했어요. 선택과 집중하면서 차근차근 그 테스트의 단계를 밟아갔죠. 처음부터 모든것이 완벽한 상태에서 시작할 수 없으니까요. 

 

Q. 초기 샐러드 한가지 제품으로만 진행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테스트 후 좌절하지 말아야 해요. 한 가지 제품이 주는 장점은 빠른 전환이니 실패의 경우 리스크를 매니징하는 것이 가능하거든요. 베타 단계에서 R&D를 심도있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Q. 프레시코드는 자사몰로 시작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프레시코드는 고객이 프코스팟(거점중심 배송) 설정 후 제품 발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사몰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각각 제품의 특성에 맞게 자사몰이나 오픈몰 등을 선택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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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초기 창업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첫번째로 창업가의 마케터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은 결국 창업자의 몫이고 이를 위해 수많은 시도와 고민이 필요해요. 

두번째는 Connecting the dots 로 내 모든 경험과 사람의 연결점을 찾아봐야 해요. 

세번째는 실행력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0에서 1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실행만이 답이에요. 이 과정에서 지구력도 꼭 필요한 능력이고요. 

 

Q. 창업을 시작하는 분들께 조언을 주신다면요?

생각보다 창업이 힘들어요. 정말 열정이 있고 해보고 싶으면 도전해 보는 것이 좋지만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작한다면 좌절할 수도 있어요. 모든 창업이 소중한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하고요. 모든 분의 노력을 존중하지만, 현실적으로 창업 성공률은 낮은 편이에요. 어려운 일이지만 해보고 싶다면 도전하라고 권유하고 싶고요. 처음에는 혼자 해도 어느 정도까지 효율이 날 수 있지만, 협업해서 일하는 부분도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도움을 받고 싶다면 액셀러레이터를 잘 찾아서 도전하시길 바래요. 

 

출처: 유이경 이사님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CbUqzd0h4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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