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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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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춘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영국에서 여성 창업이 크게 증가했다고 4일 보도했다.

팬데믹은 여성 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 숙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팬데믹 기간 자택근무를 비롯한 유연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여성 직장인들의 워라밸 체험 기회가 늘어난 덕분이다.

이들 기회는 여성 직장인들을 새로운 도전의 장으로 이끌었다. 바로 창업이다.

미국 포춘은 스타트업 환경이 악화한 최근에도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는 여성 수가 '현저하게' 증가한 배경이 워라밸이라고 해석했다. 기존 직장이 보장하는 것보다 더 나은 수준의 워라밸을 여성들이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는 조사로도 확인된다. 영국중소기업(Small Business Britain) 연구에 따르면 여성 창업가 가운데 40%가 '일과 삶의 균형을 개선하는 것'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계기였다고 답했다.


전체 여성 창업 기업 수도 늘었다. NatWest Group은 Rose Review 보고서에서 지난해 설립된 영국 여성 창업주 기업은 15만 개 이상이라고 보고했다. 2018년 대비 두 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팬데믹이 여성 창업자들의 의사 결정에 큰 요인이 되었음을 시사한다.

이사벨라 솔라(Isabelle Solal) ESSEC 경영대학원 경영학 조교수는 "여성들이 자신의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자신의 경력과 가정을 모두 관리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얻게 됐다"고 논평했다.

/ 포춘코리아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출처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https://www.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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