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가 이야기
 
Extra Form Output
뉴스 주소(url)  
출처  



 

Q. 대표님 소개를 부탁드려요. 

몸이 세상 편안한 평면형 브래지어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하고 판매중인 나비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는 박현영입니다. 

 

Q. 나비커머스는 어떤 회사인가요? 

가장 큰 모토가 여성의 편안함과 건강을 위하는 상품을 만듭니다. 거기에 저의 49살의 경험을 토대로 해서 기획하고 상품을 현실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어요. 현재 평면형 브래지어를 개발하고 판매중이에요. 

 

Q. 개발하신 평면형 브래지어의 기획, 개발, 판매과정이 궁금해요. 

평면형 브래지어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제가 불편해서였어요. 만들어서 저도 사용해보고 주변의 지인분들께도 드렸는데요. 사용하신 분들의 피드백이 너무 좋았어요. 좋은 피드백의 자신감을 가지고 제품을 제작하고 전시회도 나가고요.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하게 되면서 의료용 소재의 평면형 브래지어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출처:나비커머스 블로그

 

Q.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희 제품이 여행할 때 사용하기에 굉장히 편리한데요. 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면서 그 기능을 홍보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한가지 더 편리한 점이 있었는데요. 운동할 때 저희 제품이 굉장히 유용해요. 그렇게 컨셉을 변경했던게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Q. 대표님만의 루틴이 궁금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관한 글을 읽고 하루를 시작하고요. 자기전에는 30분에서 1시간 가량 강의를 봐요. 

 

Q. 혼자 사업을 하시면서 어렵거나 막막할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저에게는 사업적인 멘토가 있어요. 저보다 나이는 어리시지만 사업을 하신지는 7년 차가 되셨어요. 힘들거나 어려울때는 그 분과 얘기를 하고 있어요. 제가 겪어온 일을 이미 다 겪으셨더라고요. 그 분과 소통하며 사업적인 아이디어도 얻고 사적인 얘기도 하면서 정신적인 부분까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저 역시도 그 분의 육아 교육 상담도 해드려요. 사업적으로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저도 도움이 되려 노력해요. 

 

Q. 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었나요?

 

팀 구축이 가장 힘들어요. 스타트업 일수록 같은 곳을 바라보고 서로 힘이 되어 주어야 하는데, 오랜 시간 호흡하지 않은 새 식구들은 트러블이 꼭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소규모는 지인 팀빌딩이 많은가 보다 생각해요 



Q. 앞으로 어떤 확장 계획을 갖고 계시나요?

 

AI추천형 브래지어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KANO 설문 및 QFD 설문 분석 기법을 활용해 반영하고 있어요. 꾸준히 새로운 와우 포인트를 반영한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고 출시하며 감동을 주는 브랜드로 다가가고 싶고요. 현재는 마켓 확장에 대해 고려해 볼 시기라고 생각하고요. 기존 여성 언더웨어 제조업을 펨테크라는 더 넓은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Q. 창업을 하고 싶지만 두려운 전업 주부들에게 조언을 주세요.

육아를 하고 있다면 사회에 나와서 어떤 일도 할 수 있습니다. 막상 나와보면 그렇게 두려운 곳이 아니에요. 자신감을 가지시고 시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은 성과와 결과가 나오지만 육아는 정답이 없어 오히려 더 어려운 거 같아요. 그 외에도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도 꼭 알아보셔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Q. 여성 스타트업 창업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경험 해 보니까 여성들이 더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아요^^ 네트워킹 소질도 뛰어나서 사업성이 다분합니다~^^ 혁신성을 개발하고 스타트업으로 방향만 잘 잡는다면, 여성기업 유니콘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Q. 그외 대표님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前 IBM CEO 이신 ‘루 거스너’가 한 명언입니다.

 “변화의 첫 걸음은 행동에 옮기는 것이다”

같은 의미이면서 직관적으로 말씀하신 분도 계시죠.

(고)정주영 회장께서 “이봐, 해보기나 했어?”라고 하셨어요.

전 이말을 제일 좋아합니다. 생각났을때 바로 행동하세요!

저는 50살이 다 되어서 다시 공부를 하겠다고 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아이쿠, 어쩌려고.. 할 수 있을까.. ‘고민을 엊그제 한것 같은데 벌써 지금 4학기중.

두달 있으면 졸업을 하고 저는 또 하나의 관문을 통과합니다.

생각 났을때가 가장 적시입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니

할 수 있다는 주문을 항상 외우세요^^

 

출처 |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남기기
건전한 댓글 문화를 위해 노력합시다.